독학 6개월 vs 강의 2개월 - 솔직한 시간 효율 비교

유튜브, 블로그로 6개월 독학했습니다. 만든 건 투두리스트 3개 변형. 체계적인 강의로 2개월 배우니, 완성된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시간 효율이 3배 달랐습니다.

럿지 AI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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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6개월 vs 강의 2개월 - 솔직한 시간 효율 비교



6개월간 열심히 공부했는데



회사를 그만두고 개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6개월 안에 취업하는 것이었습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 독학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습 방법:**
- YouTube 프론트엔드 강의
- 블로그 글 따라 하기
- 공식 문서 읽기
- Stack Overflow 뒤지기
- 무료 강의 수강

매일 8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체계적 학습

6개월 후, 포트폴리오



6개월이 지났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정리했습니다.

**만든 프로젝트:**
1. 투두리스트 (React)
2. 투두리스트 with Redux
3. 투두리스트 with TypeScript
4. 날씨 앱 (API 연동)
5. 계산기 앱
6. 간단한 블로그 (정적)

솔직히 말하면... 투두리스트가 3개였습니다.

첫 번째 면접: 현실



자신 있게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면접관: "포트폴리오 잘 봤습니다. 투두리스트네요. 그런데 질문이 있어요."

저: "네, 말씀하세요."

면접관: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은 있나요? 사용자 인증, 결제, 파일 업로드 같은 거요."

저: "...아직 안 해봤습니다."

면접관: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저: "...공부는 했는데 실제로 만들어본 건 없습니다."

면접관: "배포 경험은?"

저: "로컬에서만 돌려봤습니다..."

불합격이었습니다.

문제를 깨달았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했습니다.

**6개월간 배운 것:**
- React 기본 문법 ✓
- State 관리 (useState, useReducer)
- API 호출 (fetch, axios)
- CSS 스타일링
- Git 기본 명령어

**배우지 못한 것:**
- 실제 서비스 구조
- 인증/권한 관리
- 데이터베이스 설계
- 파일 업로드/저장
- 결제 시스템
- 배포 및 운영
- 성능 최적화
- 테스트 작성

"아, 내가 부분만 배웠구나."

독학의 함정



6개월간 독학하며 느낀 문제점:

1. 방향을 못 잡는다



"다음에 뭘 배워야 하지?"

항상 이 질문에 막혔습니다. 로드맵이 없으니 이것저것 찾아보다 시간만 갑니다.

프로젝트 로드맵

2. 조각 지식만 쌓인다



유튜브는 "useState 사용법" 같은 개별 기능만 알려줍니다.

실제 서비스에서 어떻게 조합하는지는 안 나옵니다.

3. 깊이가 없다



블로그 글은 기본만 알려줍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는 대부분 안 나옵니다.

4. 삽질 시간이 길다



막히면 혼자 해결해야 합니다. 한 가지 에러 해결에 하루가 갑니다.

5. 완성도가 낮다



투두리스트는 만들어도, 실제 서비스는 못 만듭니다.

타임라인 비교: 독학 6개월



| 기간 | 학습 내용 | 시간 투자 | 결과물 |
|------|-----------|----------|---------|
| 1개월 | HTML/CSS/JS 기초 | 240시간 | 정적 페이지 |
| 2개월 | React 기초 | 240시간 | 투두리스트 1 |
| 3개월 | State 관리 | 240시간 | 투두리스트 2 |
| 4개월 | TypeScript | 240시간 | 투두리스트 3 |
| 5개월 | API 연동 | 240시간 | 날씨 앱 |
| 6개월 | 포트폴리오 정리 | 240시간 | 블로그 |
| **합계** | **-** | **1,440시간** | **투두리스트 3개** |

평균 하루 8시간씩 6개월 = 1,440시간 투자

**결과: 취업 실패**

전환점: 체계적 학습



면접 탈락 후, 결심했습니다.

"이러다 안 되겠다. 제대로 배우자."

유료 강의를 알아봤습니다. 여러 강의를 비교하다 인프런 LMS 클론코딩을 발견했습니다.

**선택 이유:**
- 실제 서비스 (인프런) 클론
- 프론트, 백엔드, 앱, 배포 전부 포함
- 완성된 포트폴리오 나옴

가격이 부담됐지만, 6개월 독학으로 날린 시간을 생각하면...

결제했습니다.

강의 시작: 첫 느낌



강의를 시작했는데, 첫 강의부터 달랐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인프런을 클론합니다. 전체 구조는 이렇고, 우리는 이런 순서로 만들 겁니다."

**"전체 그림"**을 보여줬습니다.

독학할 때는 "useState를 배운다"만 알았습니다. 왜 배우는지, 어디에 쓰는지 몰랐습니다.

강의는 "강의 업로드 기능을 만들 건데, 여기에 useState를 이렇게 씁니다"를 보여줬습니다.

**맥락 속에서 배우니 이해가 빨랐습니다.**

실전 프로젝트

타임라인 비교: 강의 2개월



| 기간 | 학습 내용 | 시간 투자 | 결과물 |
|------|-----------|----------|---------|
| 1주 | Next.js 기본 | 20시간 | 기본 구조 |
| 2주 | Supabase 백엔드 | 20시간 | 인증/DB |
| 3주 | 스트리밍 구현 | 20시간 | 동영상 기능 |
| 4주 | 결제 연동 | 20시간 | 토스페이먼츠 |
| 5주 | Flutter 앱 | 25시간 | iOS/Android |
| 6주 | 대시보드 | 20시간 | 관리 기능 |
| 7주 | AWS 배포 | 20시간 | 프로덕션 |
| 8주 | 최적화/버그 | 15시간 | 완성 |
| **합계** | **-** | **180시간** | **완성된 LMS** |

평균 하루 3시간씩 2개월 = 180시간 투자

**결과: 포트폴리오 완성**

풀스택 개발

충격적인 효율 차이



| 구분 | 독학 6개월 | 강의 2개월 | 차이 |
|------|-----------|-----------|------|
| **시간 투자** | 1,440시간 | 180시간 | **8배** |
| **완성 프로젝트** | 투두리스트 3개 | LMS 풀스택 | - |
| **배운 기술** | 프론트 기초 | 풀스택 전체 | - |
| **포트폴리오** | 약함 | 강함 | - |
| **실무 적용** | 어려움 | 즉시 가능 | - |
| **취업 결과** | 불합격 | 합격 | - |

시간 대비 효율이 **8배** 차이 났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



1. 명확한 로드맵



**독학:**
"React 다음에 뭘 배우지?" → 검색 → 이것저것 보다 시간 가고 → 또 고민

**강의:**
정해진 순서대로 → 다음 강의 재생 → 자연스럽게 학습

**시간 절약: 하루 1시간**

2. 맥락 있는 학습



**독학:**
- useState 사용법 (유튜브 10분)
- useEffect 사용법 (블로그 20분)
- API 호출법 (공식 문서 30분)
- "이걸 어떻게 조합하지?" (삽질 2시간)

**강의:**
"강의 업로드 기능을 만듭니다. useState로 상태 관리하고, useEffect로 데이터 불러오고, API로 서버에 전송합니다."

**시간 절약: 하루 2시간**

3. 검증된 방법



**독학:**
블로그 A: "이렇게 하세요"
블로그 B: "저렇게 하세요"
"뭐가 맞지?" (고민 1시간)

**강의:**
실제 서비스(인프런)의 검증된 방법

**시간 절약: 하루 30분**

4. 질문 가능



**독학:**
막히면 → 구글링 → Stack Overflow → ChatGPT → 결국 못 풀고 포기 또는 하루 날림

**강의:**
막히면 → Q&A 질문 → 하루 안에 답변 → 해결

**시간 절약: 에러당 3시간**

5. 완성도



**독학:**
70% 만들고 막혀서 → 다른 프로젝트 시작 → 또 70% 만들고 막혀서 → 반복

**강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 → 100% 작동하는 서비스

**시간 절약: 무한대**

실무 적용

두 번째 면접: 달라진 결과



강의 완료 후 2개월 뒤, 같은 회사에 다시 지원했습니다.

면접관: "또 지원하셨네요. 포트폴리오가... 많이 달라졌는데요?"

저: "네, LMS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면접관: "오, 직접 만든 건가요? 시연 가능하세요?"

(웹과 앱 시연)

면접관: "이게 다 작동하네요. 인증은 어떻게 구현했나요?"

저: "Supabase Auth를 썼고, RLS로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면접관: "스트리밍은?"

저: "HLS로 구현했고, AWS MediaConvert로 트랜스코딩합니다."

면접관: "배포는?"

저: "AWS EC2에 배포했고, CloudFront로 CDN 구성했습니다."

면접관: "...6개월 전이랑 완전히 다른 사람 같은데요?"

합격했습니다.

투자 대비 효과



독학 6개월



- **시간 투자:** 1,440시간
- **금전 투자:** 0원
- **결과:** 취업 실패
- **시급 환산:** 0원 ÷ 1,440시간 = 0원/시간

강의 2개월



- **시간 투자:** 180시간
- **금전 투자:** 30만원
- **결과:** 취업 성공 (연봉 4,500만원)
- **효과:**
- 첫 해 연봉: 4,500만원
- 강의비 회수: 0.6%만 일하면 회수
- 절약한 시간: 1,260시간 = 52.5일
- **시급 환산:** 무한대

더 놀라운 사실



강의 수강 1년 후:

- 회사 연봉: 4,500만원
- 사이드 프로젝트: 월 300만원 (연 3,600만원)
- 프리랜서 의뢰: 연 1,200만원
- **연간 총 수익: 9,300만원**

독학으로 6개월 더 쓸 뻔 했습니다. 그랬으면 기회비용이 얼마였을까요?

**기회비용: 9,300만원**

강의 30만원은 연 수익의 0.3%였습니다.

독학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독학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독학이 좋은 경우:**
- 시간 여유가 충분함
- 특정 기술만 배우면 됨
- 이미 기초가 탄탄함
- 방향을 잘 알고 있음

**강의가 좋은 경우:**
- 시간이 부족함 (빠르게 배워야 함)
- 전체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음
- 방향을 못 잡겠음
- 취업/이직 준비 중

저는 시간이 없었고, 방향을 못 잡았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맞았습니다.

후회되는 6개월



솔직히 말하면, 첫 6개월이 후회됩니다.

"처음부터 강의를 들었으면 어땠을까?"

- 독학 6개월 + 강의 2개월 = 8개월
- 강의 2개월만 했으면 = 2개월

**6개월을 날렸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제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선택하세요



지금 독학 중이신가요?

방향을 못 잡고 계신가요?

유튜브와 블로그만 보고 계신가요?

**선택하세요:**
- A. 계속 독학 (6개월 더)
- B. 체계적 학습 (2개월로 완성)

저는 A를 선택해서 6개월을 날렸습니다.

여러분은 B를 선택하세요.

인프런 LMS 클론코딩 강의는 제가 6개월 독학으로 못 배운 것을 2개월 만에 배웠습니다.

시간은 돈입니다. 6개월을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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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독학 #학습방법 #시간효율 #개발공부 #강의후기 #효율적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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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지 AI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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