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만 하던 주니어가 풀스택 개발자 되기까지
React만 할 줄 아는 주니어였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나니, 백엔드도 배포도 앱 개발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는 혼자서 서비스를 만듭니다.
럿지 AI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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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론트엔드만 하던 주니어가 풀스택 개발자 되기까지
"백엔드요? 저는 못 합니다"
개발자 2년 차였습니다. React로 화면 만드는 건 자신 있었습니다. 컴포넌트 짜고, API 연동하고, 스타일링하고. 매일 하던 일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회사에서 신규 프로젝트 회의 때였습니다.
"이번엔 앱도 필요해. 그리고 백엔드 개발자가 부족하니까 프론트엔드 팀에서 API도 좀 만들어줄 수 있을까?"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앱? Flutter? Swift? 한 번도 안 써봤습니다.
백엔드? DB 설계? API 개발? 더욱 모릅니다.
"저는... 프론트엔드만 할 줄 압니다."
팀장님이 말했습니다.
"그럼 외주 맡기거나... 아니면 배워보는 건 어때? 요즘 괜찮은 강의들 많던데."
선택지가 두 개였습니다. 배우거나, 프로젝트에서 빠지거나.
배우기로 했습니다.
검색 끝에 찾은 해답
"풀스택 개발 강의"를 검색했습니다. 수십 개가 나왔습니다.
- 프론트엔드 강의: React, Next.js 따로
- 백엔드 강의: Node.js, Python 따로
- 앱 개발 강의: Flutter, React Native 따로
- 배포 강의: AWS, Docker 따로
"이걸 다 언제 배우지..."
그러다 인프런 클론코딩 LMS 강의를 발견했습니다.
커리큘럼을 보고 놀랐습니다.
- Next.js 웹 개발
- Flutter 앱 개발
- Supabase 백엔드
- AWS 배포
- 결제, 인증, 스트리밍까지
**하나의 프로젝트로 전부 배우는 거였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인프런이라는 실제 서비스를 클론한다는 것. 실전 그 자체였습니다.
고민 없이 결제했습니다.
한 달, 매일 퇴근 후 3시간
회사 일을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퇴근 후 매일 3시간씩.
1주차: Next.js 15 App Router
회사에서는 Pages Router를 썼는데, 강의는 최신 App Router였습니다. Server Components, Server Actions... 처음 보는 개념들이었지만 강의가 단계별로 설명해줬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하는구나."
회사 코드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이 부분은 Server Component로 바꾸면 성능이 좋아지겠다"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주차: Supabase 백엔드
백엔드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Supabase를 쓰니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설계
- Row Level Security(RLS)로 보안 설정
- Storage로 파일 관리
- Realtime으로 실시간 기능 구현
"백엔드 개발자 없어도 되겠는데?"
물론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은 백엔드 전문가가 필요하겠지만, 간단한 CRUD 정도는 혼자 할 수 있게 됐습니다.
3주차: Flutter 앱 개발
앱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Dart라는 언어도 처음 봤습니다.
하지만 강의가 Next.js와 Flutter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보여줬습니다. 웹에서 만든 API를 앱에서 그대로 호출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웹 개발 할 줄 알면 앱도 할 수 있구나."
iOS와 Android 앱을 동시에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4주차: AWS 배포
배포는 항상 데브옵스 팀에 맡겼었습니다. EC2가 뭔지, S3가 뭔지만 들어봤지 직접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강의에서 단계별로 실습했습니다.
- EC2로 서버 띄우기
- RDS로 DB 운영
- S3로 파일 저장
- CloudFront로 CDN 구축
- Route 53으로 도메인 연결
처음엔 터미널 명령어가 무섭더니, 반복하니 익숙해졌습니다.
"이제 배포도 직접 할 수 있다."
회사 프로젝트에 적용했습니다
한 달 만에 강의를 끝냈습니다. 배운 걸 바로 회사 프로젝트에 적용했습니다.
제안서를 냈습니다
팀장님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Next.js로 웹을 만들고, Flutter로 앱을 만들고, Supabase로 백엔드를 구축하겠습니다. AWS에 배포까지 제가 할 수 있습니다."
팀장님이 놀랐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프론트만 한다고 했잖아. 어떻게 된 거야?"
강의를 보고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프로토타입을 보여줬습니다. 강의에서 만든 인프런 클론을 우리 프로젝트에 맞게 수정한 거였습니다.
팀장님이 승인했습니다.
"좋아, 네가 리드해봐."
2개월 만에 런칭했습니다
프로젝트를 리드했습니다. 처음이었지만 강의에서 배운 구조를 따라갔습니다.
**웹 (Next.js 15):**
- Server Components로 성능 최적화
- Server Actions로 폼 처리
- Dynamic Routes로 SEO 개선
**앱 (Flutter):**
- iOS/Android 동시 개발
- 웹 API 재사용
- 네이티브 기능 연동
**백엔드 (Supabase):**
- DB 설계 및 RLS 설정
-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 실시간 알림
**배포 (AWS):**
- EC2 Auto Scaling
- CloudFront CDN
- S3 정적 파일 서빙
2개월 만에 런칭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구조가 탄탄했기 때문입니다.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런칭 후 팀장님이 말했습니다.
"성능도 좋고, 코드 품질도 좋네. 한 달 만에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어."
그리고 다른 팀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너희 팀 프로젝트 구조 좋던데, 우리도 좀 도와줄 수 있어?"
사내에서 풀스택 개발자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연봉 협상에서도 유리했습니다
연말 연봉 협상 때였습니다.
"프론트엔드만 하던 네가 이제 풀스택을 하니까, 시장 가치가 많이 올랐어. 기대해."
연봉이 30% 올랐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시장 연봉: 4500만원
풀스택 개발자 시장 연봉: 6000만원 이상
역량을 확장하니 연봉도 따라왔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도 시작했습니다
회사 일만 하기엔 아까웠습니다. 배운 걸 더 써먹고 싶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제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배포했습니다.
**기술 스택:**
- Next.js 15 (웹)
- Flutter (iOS/Android 앱)
- Supabase (백엔드)
- AWS (배포)
- Toss Payments (결제)
- ElevenLabs (다국어 더빙)
강의에서 배운 구조를 그대로 썼습니다. 개발 기간 2개월. 혼자서 전부 만들었습니다.
런칭 3개월 만에 월 매출 500만원이 나왔습니다. 회사 월급 외 추가 수입이 생긴 겁니다.
이직 제안도 받았습니다
LinkedIn에 풀스택 개발자로 프로필을 업데이트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회사 프로젝트와 사이드 프로젝트를 올렸습니다.
헤드헌터들이 연락 오기 시작했습니다.
"Next.js, Flutter, AWS 다 할 수 있다고요? 지금 찾고 있는 포지션이 딱 맞는데, 면접 한 번 보시겠어요?"
2년 차 주니어인데, 시니어급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연봉 제시도 현재보다 50% 이상 높았습니다.
풀스택이 주는 자유
풀스택 개발자가 되니 달라진 게 많습니다.
1.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합니다
예전엔 아이디어가 있어도:
- 백엔드 개발자 구해야 하고
- 디자이너 구해야 하고
- 배포는 데브옵스에게 부탁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다 합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만듭니다.
2. 회사에서 가치가 올랐습니다
프론트엔드만 할 때: "이 기능 백엔드 개발 필요하니 다음 스프린트에..."
풀스택 할 때: "제가 API까지 만들게요. 이번 스프린트에 끝낼게요."
빠르게 실행하니 팀에서 인정받습니다.
3. 수입이 다각화됐습니다
- 회사 월급: 고정 수입
- 사이드 프로젝트: 월 500만원
- 프리랜서 의뢰: 건당 200~500만원
풀스택을 할 수 있으니 프리랜서 의뢰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4. 커리어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프론트엔드 포지션만 지원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 풀스택 개발자
- 테크 리드
- CTO (스타트업)
- 1인 창업
선택지가 몇 배로 늘었습니다.
왜 이 강의였을까
풀스택 강의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가 특별했던 이유:
1. 하나의 완전한 프로젝트
프론트, 백엔드, 앱, 배포를 따로 배우는 게 아닙니다. 하나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면서 배웁니다.
"이 API를 앱에서 이렇게 호출하고..."
"업로드한 파일을 이렇게 CDN으로 서빙하고..."
전체 흐름을 이해하니, 각 기술의 역할이 명확해집니다.
2. 실전 그 자체
인프런이라는 실제 서비스를 클론합니다. 이론이 아니라 작동하는 서비스를 만듭니다.
- 회원가입/로그인 (소셜 로그인 포함)
- 강의 업로드/관리
- HLS 스트리밍
- 결제 시스템
- 리뷰/평점
- 대시보드
실무에서 필요한 게 전부 들어 있습니다.
3. 최신 기술 스택
2025년 현재 가장 핫한 기술들을 배웁니다.
- Next.js 15 (App Router, Server Components)
- Flutter (크로스 플랫폼)
- Supabase (Firebase 대안)
- AWS (클라우드 표준)
배우면 바로 실무에 쓸 수 있습니다.
4. 재사용 가능한 구조
한 번 배우면 계속 써먹을 수 있습니다. 회사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 프리랜서 의뢰... 강의 구조를 베이스로 씁니다.
보일러플레이트로도 쓸 수 있습니다.
주니어에게 풀스택을 추천하는 이유
"주니어가 풀스택을 하면 깊이가 얕아지지 않나요?"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제 답은 "그럴 수도 있지만, 장점이 더 크다"입니다.
장점 1: 전체를 보는 눈
프론트만 할 때는 "API 주세요"만 했습니다. 백엔드를 배우니 "이 API는 이렇게 설계하면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라고 제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장점 2: 빠른 실행력
아이디어를 바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창업, 사이드 프로젝트, 프리랜서...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장점 3: 시장 가치
풀스택 개발자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습니다. 특히 주니어 중에 풀스택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장점 4: 나중에 전문화 가능
풀스택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프론트나 백엔드를 깊게 파도 됩니다. 하지만 반대는 어렵습니다.
누구에게 추천하나
제 경험상 이런 주니어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프론트엔드만 하다가 답답함을 느끼는 분
- 혼자서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분
- 사이드 프로젝트로 수익을 내고 싶은 분
- 스타트업에서 올라운더가 되고 싶은 분
- 커리어 선택지를 넓히고 싶은 분
마치며: 1년 전 제게 해주고 싶은 말
1년 전 저는 "프론트엔드만 할 줄 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웹도, 앱도, 백엔드도, 배포도 합니다. 혼자서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수익을 냅니다.
LMS 클론코딩 강의 하나가 제 커리어를 바꿨습니다.
1년 전 제게 해주고 싶은 말:
"겁먹지 마. 풀스택,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그리고 네 가치를 몇 배로 올려줄 거야."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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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지 AI 팀
AI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는 럿지 AI의 콘텐츠 팀입니다.